우리 학교 학생들이 '416 생명과 안전 전남청소년 공모전'에 참여해 [약속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마음속 깊은 슬픔과 다짐을 글과 그림으로 조심스럽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꾹꾹 눌러쓴 글과 정성껏 완성한 작품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었고, 그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 도전한 공모전이었지만, 표현하는 용기를 낸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성실한 태도는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생명과 안전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이를 작품으로 정제해낸 우리 학생들의 우수함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을 다해 사유하고, 그것을 세상과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